저는 물론 내돈내산입니다. ...
협찬받아서 하는거 저는 체질적으로 못하겠더라고요. 아무래도... 그런거 받으면 사람이란게 좀 더 좋은적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모선은 탄방동에 롯데백화점 앞에 있을때 1호점만 있을때, 3년전인가 짝꿍이랑 가서 너무도 실한 연어에 반하고 왔던 집이었는데.. 한가지 단점이 매장이 엄청 작은거 였거든요.
그리고 시간도 안되고해서 다시 가보고 싶지만, 못갔는데 요번엔 시간도 되고 집하고 가까운 대흥동, 은행동 근처 은행동 스카이로드가 있는 곳 끝까지 오면 거기에 가까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가게되서 덮밥이랑 연어초밥으로 먹고왔잖아요.
평일 12시 30분이 넘은 시간이었는데, 기다림없이 바로 들어갔고, 아무래도 수능 보는 날이어서 인지 좀 더 가게가 한가해서 편하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처음가서는 저 김부각을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계속 생각났었거든요?!
오랜만에 먹으니.. 음.. 김부각이네! 하고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저거 명란알있는 양념있잖아요. 저거 올려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제 연어덮밥 보통이에요!!
엄청 많아보이지만 사실 뚜껑이 반을 차지하고 있어요. 가격은 15000원이었나.
혼자 먹기 딱 적당한정도!!
연어가 정말 실하고 맛있어요. 처음 갔을 때는 먹는 법을 몰라서 다 비벼서 먹었었는데, 그때도 정말 맛있었는데. 이번엔 밥올리고 양파 올리고 연어올리고 와사비 올려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부각도 올리고 밑반찬 조합이랑 먹어도 맛있어요.
매번 올려 먹으려니 좀 귀찮기도 하지만, 정말 맛있고 든든하게 먹었어요.
짝꿍은 3000원 추가해서 참치뱃살을 더 추가한 버젼으로 먹었눈데, 다 먹었눈데 살짝 부족하다고 하더라고요.
그전에는 감태들어간 연어초밥을 맛있게 먹었던거 같아서 주문했는데,
저는 요것보다 묵은지가 들어간게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무엇보다 연어덮밥이 맛있어서.. 요건 손이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모선에 데이트 하러가기 좋고~ 친구랑 가기도 좋은데~ 모선덮밥은 꼭 드셔보세요. 정말 강추.
요즘 여느 식당을 가면 진짜..가격만큼 하는 음식점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이집은 돈아깝다 싶은 집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3년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하고 저희가 좋아하는 맛집중 하나입니다.
요번에 먹은 연어초밥은 둘다 그냥 쏘쏘 여가지고!! 모선덮밥을 추천합니다.
참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큐알코드로 접속해서 주문을 넣고, 결제는 나갈때 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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