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경관을 보며 달리다보니, 청의 호수 바로 도착.
초인기 명소를 제일 붐비는 시간에 와 버림...
식구들 시선 끈 호수의 빛깔은?! 드디어 마주한 청의 호수.
물 색깔 뿐만 아니라 드넓은 호수를 둘러싼 푸른 숲길과 겨울에 꽁꽁 언 호수 모습도 장관인데,
우연히 어느 사진작가가 여기 사진을올렸는데 대박이 나서 이후 기본 배경화면으로 유명세를 타며
세상에 알려지게 된 청의 호수입니다.
현재는 북해도 최고의 포토 스폿입니다.
산에서 흘러내리는 진흙을 막으려고 만든 인공호수라고 합니다.
둑이 생기면서 자작나무 숲에 물이 흘러 들어와 숲의 일부분이 잠기게 된 것. 그렇게 만들어진 호수입니다.
물에 잠긴 나무가 시들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이색 풍경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물이 파란 이유는?
알루미늄이 들어간 온천수라서, 알루미늄 성분이 햇빛을 살란시켜 물이 푸르게 보이는 것.
청의 호수와 같은 수원지를둔, 비에이 강.
청의 호수가 에메랄드색이라면, 비에이 강은 눈이 시릴 듯한 파란색.
출처: tvN 바다건너 바퀴달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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