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 바퀴달린 집, 6화 북해도 명물, 블루색 호수. 청의 호수. 비에이 강.


수프카레를 먹은 근처에는 유명한 호수가 있는, 파아란 물빛을 가진 청의 호수입니다. 

북해도 여행자라면 모두가 거쳐 가는 이곳으로, 





수프 카레 집에서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주변 경관을 보며 달리다보니, 청의 호수 바로 도착.




도착한 시각은 오후 2시.

초인기 명소를 제일 붐비는 시간에 와 버림...

깨알 꿀팁은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가 사람 제일 적은 시간대입니다. 

유명 관광지 답게 소문자자한 푸른 호수 물색의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기 많은 만큼 줄도 길어요.

식구들 시선 끈 호수의 빛깔은?! 드디어 마주한 청의 호수.





고요한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비현실적인 에메랄드색 물빛.

물 색깔 뿐만 아니라 드넓은 호수를 둘러싼 푸른 숲길과 겨울에 꽁꽁 언 호수 모습도 장관인데, 

우연히 어느 사진작가가 여기 사진을올렸는데 대박이 나서 이후 기본 배경화면으로 유명세를 타며




세상에 알려지게 된 청의 호수입니다. 
현재는 북해도 최고의 포토 스폿입니다. 

산에서 흘러내리는 진흙을 막으려고  만든 인공호수라고 합니다. 

근처에 있는 도카치산에서 1988년 이 화산이 분화해  흙, 암석 등이 흘러내렸고, 이를 막기 위해 둑을 건설했습니다.

둑이 생기면서 자작나무 숲에 물이 흘러 들어와 숲의 일부분이 잠기게 된 것. 그렇게 만들어진 호수입니다. 
물에 잠긴 나무가 시들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이색 풍경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물이 파란 이유는?

알루미늄이 들어간 온천수라서,  알루미늄 성분이 햇빛을 살란시켜 물이 푸르게 보이는 것.


예쁜 숲길을 지나면 식구들 앞에 펼쳐지는 또 다른 풍경이 있습니다. 




호수와는 또 다른 빛깔의 아름다운 강.

청의 호수와 같은 수원지를둔, 비에이 강.

청의 호수가 에메랄드색이라면,  비에이 강은 눈이 시릴 듯한 파란색.




호수와는 또 다른 청량함이 있는 비에이 강.


출처: tvN 바다건너 바퀴달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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