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계획 특집2, 대전 중구 중촌동.
북어탕이랑 황태구이 하나 같이 먹는 것은 사장님의 추천.
술독 청소기라 불리는 황태.
황태의 본명은 따로 있었으니 국민 생선인 명태.
가공 방법에 따라 이름도 달라진다 .
꽝꽝 얼리면 동태, 말리면 북어, 코다리는 반건조 명태,
어린 명태를 말리면 노가리, 북어는 바싹 마린 명태.
얼렸다 녹이길 반복해 말린 황태.
조리 방법도 무궁무진하죠.
맑고 투명하지 않은 비주얼, 깊고 진해 보이는 국물 .
대전 북어탕의 기품 있는 첫인상.
사장님의 먹는 법은 , 그냥 한번 떠 잡숴 보고, 고추 다진거랑 고춧가루를 넣어서 한번 더 먹어보기.
고급스러운 한정식을 만난 기분이라고 함.
진한데 감칠맛도 너무 좋다고 함.
정신을 맑게 하고 눈이 번쩍 뜨이는 맛. 이거 진짜 해장 제대로 되겠다고.
이 집 북어탕 심상치 않구나.
사장님 어릴 때는 황태라는 말을 잘 안썼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북어탕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함.
황태를 손질하고 나면 머리랑 꼬리가 남아요. 그걸 모았다가 끓여요.
어두육미라고 하잖아요. 물고기는 머리가 맛있고 짐승 고기는 꼬리가 맛있다.
황태 꼬리, 지느러미, 머리를 2~3시간 푹 끓인다.
황태 머리, 꼬리 거른 물에 저희만의 비법 육수를 섞어서, 같이 끓여 냅니다.
베이스 육수에 간을 더한 후 황태를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강원도에서 온 호아태가 깊고 진한 탕이 되기까지.!
따로 뭘 넣고 싶지가 않다고 함.
흰싸밥에 알알이 스민 시원한 북어탕.
황태에 양념장을 발라서 통에 담아서 냉동고에 저장해 놓고, 비법 양념을 입고 꽝꽝 언 황태.
손님이 주문하는 즉시 언 상태로 바로 구워서 나갑니다.
언 상태로 그대로 구워야 맛있게 구워집니다. 냉동 상태로 굽는게 비법입니다.
물러짐 없이 촉촉하게 구워진 황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올려줍니다.
33년의 노하우가 빛을 발하는 황태구이.
황태의 맛을 최고로 끌어 올리다.
가시가 하나도 없고 양념이 되게 독특하다고 함. 매콤한 쪽은 아니고 달달한 쪽이고 고소하다고 함.
달달하고 고소해 밥반찬으로 너무 좋다고 함. 깨소금 덕분에 고소함.
시원하고 담백한 백김치와 잘 어울려요.
꾸밈없이 정직한 맛에 반하다.
식사로도 해장으로도 북어탕이 최고다.
출처: 전현무계획4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