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벌레, 콩벌레 키우기 도전일기, 두번째, 레몬블루와 체리블러썸, 그리고 콩벌레가 둥글게 말고만 있을때.

 

저희 집으로 온지.. 이제 이주일이 다 되어가는 콩벌레들...

책상옆에 놨더니 왔다갔다하면서, 아니면 새멱이나 아침에 잘 지내는지 자꾸 불을 켜보게 되네요.

공벌레는 진짜 밤에 돌아댕기는 ... 곤충들은 대부분 사람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 밤에 활동을 하죠.

공벌레, 콩벌레도 마찬가지에요. 밤이라 사진은 못 찍었지만 새벽 3시인가 4시에 깨서 불 켜보니 다 나와서 돌아댕기고 있더라고요. 

낮에 이렇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긴 할텐데...

그래도 낮에도 배가 고파서인지?! 밥을 먹으러 나오더라고요!



곤충, 벌레라면 극혐하는 1인인데,

요건뭐 손도 많이 안가구 그냥 보기만하면 되니... 그리고 색도 알록달록하니 귀여워서 자주 보게 되네요!!

조카한테 주려고 체리블러썸이랑 레몬블루 4마리씩 합사했는데, 다행히 싸우거나.. 서로 죽이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칼슘 블럭에 보면 체리블러썸 새끼 2마리가 와서 먹고가곤 하더라고요!!



그런데!!!!



돌 속에 숨어있었다면 몰랐겠지만?!

3일전부터 저렇게 밖에나와서 동글게 말고 꿈쩍하지도 않고 저리 있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원래 가만히 안움직이고 3일이상 있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힘들어서 쉬거나..아파서 쉬거나 ... 그런거라고... 아니 검색해보니 수분이 부족하면 유지할라고 저렇게 말기도 한다고하는데, 또 물을 너무 많이 공급하면 죽는다고 해서 일주일에 한번만 분무해주고 있거든요.

오늘이 4일째니깐~~ 좀더 지켜보기로...ㅎㅎ

혹시 죽어서 저렇게 마른거 아니냐 하니깐, 죽었다면 몸이 펴지고 뒤집어져 있을거라고 하더라고요. 

죽는다고 하니깐.. 뭔가 서글퍼진... 이녀석도 생명이라 생각하니.. 안타깝고 그래서.

수명이 1~2년이라니.. 그래도 나랑 더 오래 살아보잣!!!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얘기하면 벌레라 싫어해서... 여기에 주절주절 남겨보는 기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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