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채식이 좋다고해서, 자연식물식 책보고 그게 좋은 줄 알고,

현미밥에 나물 반찬에.. 거기에 스무디도 꼭꼭 챙겨 먹었어요!! 그런데 화장실도 하루에 두번씩 가고, 살은 빠져요. 그치만 피부가 딱 좋아지지도 않고 머리도 푸석하고, 입술과 얼굴이 너무 건조하고, 몸에도 옆구리쪽에 건조하다가 살이 좀 시꺼먼해지는... 건선?! 그런것도 생기더라고요.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제가 병간호를 하게되면서 그동안 먹던 현미채소식대신 병원밥이랑 스무디를 먹지 않았거든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몸이 피곤하고 그런게 없어지고, 우선 아침에 화장실을 가면 황금빛 응가가 나오더라고요? 그전엔 맨날 초록하님 갈색이었거든요.

그리고 단지, 소고기, 지방의 역설 이런책들을 보면서 포화지방과 단백질의 섭취에 대해서,..

식물성 기름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기적의 편식을 잃고선... 전 그동안 잘못된 편식을 해왔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의 저자는 유튜베에서 인터뷰한 영상도 많더라고요!!

식단을 바꾸면서 무엇이 좋아쪘고, 식단을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도 나와서 좋더라고요.

건강한 편식을 위한 가이드 라인!!

1. 고기의 양은 제한없이 먹고, 양념육은 먹지 않는다. 가급적 소금을 찍어서 먹는다. 고기가 메인이 되고 밥이 반찬이 되도록 먹는다. 

2. 요리는 동물성 지방으로만 한다. 

3. 밀가루 , 설탕은 금지.

4. 탄수화물을 줄일 때는 소금을 충분히 섭취할 것.

5. 고등어는 주 1~2회 섭취.

6. 소금, 어간장, 백후추 외 양념은 사용하지 않는다.

7. 인공감미료, 인공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8. 과일, 채소는 최소한으로 줄여서 섭취한다. 

9. 밥은 절대 필수가 아니다. 

10. 사골국은 상시 활용하기- 아침에 커피대신 사골국을 먹으면 훨씬 건강해 질 수 있다고 함.

11. 가공식품은 절대 금지.

12. 유제품은 비살균 유제품만: 치즈 같은거.

13. 동물의 내장은 식단에 포함하면 좋음

14. 계란은 매일 식사에 포함할 것. 흰자를 못먹을땐 노른자라도 꼭 챙기기.

15. 김치는 집에서 직접 담가 섭취할 것. 동치미나, 백김치정도... 왜냐면 고춧가루가 자극이 될 수 있음.

여기에서 나쁜걸 빼고, 먹을때는 기분좋게 맛있게 먹을 것!!

포화지방은 혈관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혈관이 콜레스테롤에 의해 막히는 이유는 염증 때문이고, 염증은 포화지방이 아니라 가공된 식물성 기름과 과도한 설탕 섭취가 원인입니다. 

식단이라는게 정말 어렵더라고요. 누구는 이게 맞다고 누구는 저게 맞다고 하고, 

내가 스스로 공부해서 내 몸에 적용해보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지금 카니라이스?!로 먹고 있는데~ㅎㅎ 식단과 변화됨점을 하나씩 적어보려고 합니다!

몸이 건강해지는 그날까지...!